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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 안도현 글/ 이혜리 그림 갈참나무에서 도토리가 떨어집니다. 떨어진 도토리가 무서움과 불안으로 힘들어하자 땅바닥에 있던 낙엽들이 집과 이불로 역할을 하면서 도토리에게 함께 있어야 함을 알려줍니다. 낙엽들은 도토리에게 갈참나무의 씨앗임을 알려줍니다. 낙엽들이 도토리에게 '관계'는 '우리는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 살아간다'라고 합니다. 도토리는 낙엽들의 도움을 받아서 발아가 되어 새로운 갈참나무로 싹이 돋았습니다.
22년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3월 2일에 봄 꽃꽂이를 하였습니다. 새벽에 영하의 기온이지만 낮엔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빨간 장미와 튤립, 스프레이 카네이션과 청량감을 느끼고 편안한 녹색을 볼 수 있는 살랄을 준비하였습니다. 반원형으로 꽂았으며, 꽃의 얼굴이 커서 플라랄폼의 공간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튤립이 필 거 같아 빈 공간을 두었습니다.
2월의 마지막 수요일에 미니꽃다발을 하였습니다. 2월이 적기인 프리지어를 준비하고 앞으로 봄에 계속 출하될 라넌큘러스와 스탠더드 카네이션과 스프레이 카네이션을 준비하였습니다. 늦겨울 추위와 바람이 매섭지만 꽃이 봄의 전령사가 되길 바랍니다
2022년 새해 첫 원예프로그램입니다. 새해가 밝아 꽃에 변화를 주려고 스탠더드형 카네이션과 그린 석죽을 준비하였고 빨간색 장미와 분홍색 장미도 준비하였습니다. 그린 석죽이 빨간색 장미에 어울릴 거 같아 함께 꽃다발을 손에 쥐면서 보니 아름다운 조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은 매스 플라워가 주가 되었지만 한 해를 시작하는 수업이니 꽃다발을 보고 많은 호응이 있었으면 합니다.
2021년이 며칠 남지 않아 꽃시장이 어수선합니다 출하된 꽃이 많지 않아 구입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장미값은 고공행진 중이어서 튤립으로 대체하고 국화와 화려한 미니 거베라와 달콤한 향기가 나는 유칼립투스를 이용하여 미니꽃다발을 만들었습니다 튤립 꽃을 중심으로 잡고 다른 꽃을 손에 쥐면서 완성하였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이 크리스마스인 관계로 이번 주 꽃꽂이는 크리스마스 꽃바구니를 하였습니다. 장미값이 폭등하여 분홍 장미로 대체하였지만 향기가 좋고 다른 플라워들과 잘 어울립니다 주황색 미니 거베라와 국화, 스타치스를 이용하여 꽃꽂이를 하니 한층 화사하고 풍성한 꽃바구니가 되었습니다
10년 전 노인복지관에 '원예치료를 통한 노인 우울증 예방'으로 글을 게재한 것을 재편집하여 올립니다.
늦가을의 마지막을 알리는 것처럼 흐리고 추운 아침이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아쿠아 장미와 소국, 스프레이 카네이션, 유칼립투스를 이용하여 미니 꽃다발을 만들었습니다. 아쿠아 장미는 분홍색이지만 줄기에 가시가 없어서 원예프로그램 진행 시에 사용하기 편합니다.